퇴직연금 DC형 7:3 투자 비율.

퇴직연금을 DB에서 DC로 전환하게 되면 직접 내 퇴직금을 불려줄 상품을 투자 해야하는데, ETF(위험자산) 100% 매수 해야 할 수 있을까요? 아쉽게도 ETF(위험자산)를 100% 투자는 할 수 없습니다. ETF(위험자산)가 폭락을 해서 퇴직금을 날라가는을 방지 하기위해, 퇴직연금의 위험자산 투자한도는 최대 70% 입니다. 

현행법상 퇴직연금 운용 대상 상품은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으로 구분하여 별도의 투자한도를 정하고 있습니다.
원리금보장상품, 투자적격채권 중심으로 운용되는 채권형펀드, 주식 자산에 대해 40%미만으로 투자 제한이 있는 채권혼합형 펀드는 안전자산으로 구분되어 퇴직연금 적립금의 100%까지 투자가 가능합니다.

반면에 투자부적격채권 중심으로 운용되는 채권형펀드, 주식자산에 대한 투자가 40%를 초과하는 혼합형펀드, 주식형펀드 등은 위험자산으로 구분되어 퇴직연금 적립금의 70%이하로만 투자가 가능합니다. 일반투자에 비하여 퇴직연금 투자는 위험도가 높은 자산에 대한 운용제약을 두어 안정적 운용이 되도록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.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-출처 미래에셋 자산운용

 

출처: 미래에셋 자산운용

즉 안전자산 30% + 위험자산 70%로 퇴직연금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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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비율은 투자자 본인이 스스로 조절 가능합니다. 하지만 DC형이지만 안전자산 100%로 투자를 하신다면 DC형으로 전환한 의미가 크게 없습니다.

(단, TDF 100% 투자를 통해 예금, 채권 보다 좀더 많은 수익을 가져 갈 수는 있습니다. TDF에 대한 설명은 아래 이미지 참조 부탁드립니다.)

 

 

저는 많은 이익을 기대하고, 은퇴 까지 아직 여유가 많이 있어서, 저의 퇴직연금의 경우 30% 안전자산, 70% 위험자산으로 투자를 진행 하고 있습니다. 안전자산 30%는 모두 TDF로 구성 되어 있으며, 나머지 70%는 모두 ETF 입니다. 

퇴직연금 초기에, TDF를 몰라서 안전자산 30%를 예금으로 한적이 있는데, 저금리 기조로 수익률이 너무 낮았습니다. 주변분들이 만약에 안전자산을 산다고 하시면 저는 TDF를 추천할 거 같습니다. 

퇴직연금에 관심있는 분이라면, 꼭 투자 비율 확인 하셔서, 성공적인 퇴직연금 투자가 되셨으면 합니다.

감사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