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독서 리뷰]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.

안녕하세요.

주말에 본가에 갔다가, 집 책장을 보는데 아주 오래된 책이 하나 보였습니다.

"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" 정주영

책을 열어보니 당원용, 통일국민당 이라고 스탬프가 찍혀 있고, 비매품으로 되어 있는데, 이 책이 어떻게 집에 있는지 모르겠네요. 책이 나온시점을 보니 故정주영 회장이 대통령 선거에 나왔을때 인거 같습니다.

마침 다가오는 현대엔지니어링 청약일정도 있고, 정주영 회장에 대해 알아볼겸 책을 한번 읽어보았습니다.

- 머릿말

"나는 확고한 신념과 불굴의 노력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이지 특별한 사람은 아니다"

이 책 머릿말의 첫 문장입니다. 저는 이문장이 이책을 관통하는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. 정주영회장은 스스로 특별한 사람이아니라고 생각했지만, 확고한 신념, 불굴의 노력으로 평생을 살아간 정주영 회장을 보면 특별한 사람이라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.

- 주요 내용

정주영 회장은 농부의 맏아들로 태어났습니다. 농사꾼의 아들로써 농부의 길을 가도록 집에서는 강력히 원했으나, 이런 환경에 안주 하지 않고, 본인의 길을 스스로 개척하였습니다.

"해 보기나 했어?"

책 여러 부분을 읽어보면 어떻게 이걸 했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과감한 실행력과 끊임 없는 노력을 하는사람이라고 느꼈습니다.

신용 하나로 쌀가게를 인수 받은 이야기, 우리나라의 중심인 경부고속도로 건설, 수주된 배 하나 없이 시작된 현대조선소(현대중공업), 포니를 만든 현대자동차, 중동국가에서의 초대형 건설 프로젝트 등 책을 읽으면서도 어떻게 했지?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대단하다고 느꼈다.

- 나가는 말

" 올바를 뜻을 갖고 그에 어긋나지 않게 신중을 기하여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에게는, 예기치 못한 수 많은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결코 없다는 것이 지금까지 걸어온 내 삶의 체험에서 얻은 신념이다."

이 책을 읽으면서 살아가며 느슨해진 나에 대해서 다시 생각 해보는 기회였으며, 내가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최선, 앞으로 도전도 두려워 하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포스팅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.